함양군 농특산 수출 2100만달러 쾌거
함양군 농특산 수출 2100만달러 쾌거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2.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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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2013년 농·특산물 수출이 전년대비 약 27%증가(460만달러 증가) 한 2100만달러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해 신선농산물의 국내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련 종사자들의 강한 수출 참여 의지로 전년대비 27%라는 적지 않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양파 수출은 3년만에 재개함으로써 국내 판매에만 집중하는 타 시·군보다 발 빠른 행보로 넓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고 제17회 경남도 수출탑에서 ㈜퓨어플러스의 1000만불 탑, 딸기농가 강준덕 외 3명이 10만불 탑을 수상하는 등 높아진 함양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임창호 군수는 “여전히 수출 불안요소가 존재하나 군에서는 더 많은 행정 지원정책과 해외바이어 초청·상담을 통해 새로운 작목의 수출, 판로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2014년에는 3000만달러 달성을 위해 행정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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