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과거사 기록물 수집
산청군 과거사 기록물 수집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2.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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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과거사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집은 최근 해외공관에서 3·1운동 피살자 명부 등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과거사 자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관내 과거사 기록물 수집으로 국민의 권익보호와 대한민국의 역사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수집대상은 징용징병 강제동원, 반일저항운동, 민족차별사건기록물, 일제강점기 기록물, 해방 후 정치·외교과정 관련 기록물, 정부수립 후 경제 발전 및 사건 관련 기록물과 사회·문화 발전 및 사건 관련 기록물, 해방 후 정치·사회적 사건 관련 기록물과 남북관계 관련 기록물 등이다.

접수된 기록물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이관대상을 선별·정리 후 국민 피해보상·명예회복, 열람서비스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관련 기록물을 보유하거나 기증할 의사가 있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산청군 안전행정과 기록관(970-6124, gnarchivist@korea.kr)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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