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단체協 기름유출 사고 방제 해양경찰 격려
부산여성단체協 기름유출 사고 방제 해양경찰 격려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2.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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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500인분 전달 "휴일도 없이 노고"

▲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 부산 남외항 기름유출 사건관련 방제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수자)는 지난 18일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를 방문, 부산 남외항 기름유출 사건관련 방제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방문단은 부산 기름유출사고 현황 및 방제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해청 특공단 2명을 비롯한 해양경찰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방제작업을 지휘중인 남해해양경찰청장(치안감 이정근)에게 떡 30되(500인분)를 해경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박수자 회장은 “이번 사고를 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 사고의 방제작업에 휴일도 없이 연일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정근 남해해양경찰청장은 격려해준 부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방제작업과 수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경찰관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힐링 명상 등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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