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가하천 관리실태 점검
부산국토청 국가하천 관리실태 점검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2.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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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낙동강 등 국가하천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낙동강·남강·태화강·금호강 등 영남지역 17개 국가하천 930㎞에 대해 오는 4월 30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가하천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하천내 불법 토지점용’, ‘불법 공작물 설치’, ‘불법 굴착 및 성토’, ‘토지 형질변경’, ‘모래·자갈 채취’, ‘불법 수목식재’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 하천에는 ‘낙동강·서낙동강·평강천·덕천강·맥도강·가화천·양산천·태화강·밀양강·남강·황강·함안천·감천·금호강·내성천·반변천·형산강’ 등 영남지역 17개 국가하천이 해당된다.

하천구역 안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하천시설의 점용, 토지의 점용, 형질변경 등을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하천 사전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여름철 우기 전까지 홍수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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