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포트홀 500여곳 긴급보수
부산국토청 포트홀 500여곳 긴급보수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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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호선 경주~울진 구간 등 5개 노선 384km 구간

부산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의 잦은 폭설과 한파로 국도 곳곳에 발생한 포트홀 500여곳에 대해 긴급보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트홀(Pot Hole)은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이 국부적으로 움푹 떨어져 나가 패어지는 항아리 모양의 파손 형태를 말한다.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의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파임 현상을 조사한 결과, 국도 7호선 경주~울진 구간 등 5개 노선 384km 구간에서 500여곳의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국토청은 지난 14일부터 긴급 보수반 40여명을 투입해 도로파손이 심한 300여곳을 대상으로 1차 보수를 완료했다.

이어 나머지 200여곳의 포트홀에 대한 보수작업을 지난 23일까지 마쳤다.

부산국토청 이영우 도로공사1과장은 “국도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CCTV 모니터링 강화, 명예 도로관리원의 신고 접수 등을 통해 올겨울에 발생한 포트홀에 대해 지속적인 보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3월 2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순찰을 강화해 도로시설물 안전점검과 병행해 지속적으로 포트홀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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