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면 윤양애 할머니 집 무상으로 수리
진주비룡로타리클럽(회장 안재원)은 지난 28일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집을 수리해 주는 ‘새희망의 집 4호점’을 완공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전상군경유족으로 슬하에 자녀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미천면에 거주하는 윤양애(81세)씨이며, 불편한 몸으로 옥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노인이 생활하기엔 너무 힘든 생활환경이었다.
이에 비룡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부터 씽크대 교체와 정화조 설치, 지붕개량과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 등 7일간의 공사를 마무리 지었으며 이날 윤홍철 진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김윤오 미천면장, 진주비룡로타리클럽회원 및 부인회원, 이웃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겸한 마을잔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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