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기름·유해물질 해양시설 특별점검
부산해경, 기름·유해물질 해양시설 특별점검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2.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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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부산관내 저유시설 7개소·유해물질 저장시설 3개소 점검

부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3.0차원에서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 관련하여 기름․유해물질 해양시설에 대한 유출사고 방지하고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부산해양경찰서·부산지방해양항만청·부산시·부산소방서 등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기름·유해물질 취급 해양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부산해경은 송유관, 저장탱크, 돌핀 등 관리실태 및 안전장치 설치여부, 선박 유류하역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통신망(선박↔시설) 구축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 나선 배진환 부산해양경찰서장은 SK에너지(주) 영남물류센터의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해양오염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부산해경은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마련해 향후 유사사고 재발방지,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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