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박차
의령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박차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4.03.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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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300억원 들여 2016년까지 다원적 산림복합휴양지 완공

의령군은 국도비 등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2016년 까지 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으로 자굴산의 뛰어난 자연환경 및 인문자원을 활용, 산림교육·휴양·치유·체험 등 다원적 산림복합휴양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군은 이를 위해 2013년 6월 체험단지 조성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자굴산만의 특화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하여 교수, 기술사 등의 분야별 전문가, 환경연구단체, 주민대표 등 14명이 구성되어‘의령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지난해 9월 1차 회의에 이어 올 2월 28일 2차 회의를 통해 제시된 체험단지의 분야별 발전방향과 기본설계 자문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자굴산을 최신 유행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합휴양 단지로 조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자굴산권역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청 지원사업으로, 의령군은 지난 2011년 경남도 대상지로 선정되어 현재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데 이 설계안을 바탕으로 자굴산 자연휴양림 지정, 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체험단지 기반조성을 위해 자굴산의 자연생태를 감상할 수 있는 자굴산 둘레길 7.4km를 2013년 12월에 완공하였고 탐방객의 입소문을 타고 둘레길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의 사전 홍보는 물론 치유, 휴식의 관광 명소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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