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불법 소형저인망 근절 민·관 총력 대응
해수부, 불법 소형저인망 근절 민·관 총력 대응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4.03.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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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은 지난달 28일 통영해경 회의실에서 경남과 경북도, 통영, 창원, 부산해경, 수협, 어업인대표 등 40여명의 민관이 함께 참석해 불법소형저인망 재진입 방지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합법어선들이 변형과 위장으로 불법 소형저인망 어업을 운용, 어업자원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 어업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우범지역인 진해만과 삼천포, 영일만 등을 중심으로 불법어업을 원천 차단하고 재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감시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불법어업이 주로 야간에 이루어지고 있어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 어업인들의 신고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우범선박의 특별 관리와 함께 해양경찰과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불법 소형저인망어업의 근절을 위해 위반 어업인의 구속 등 행정처분에 그치지 않고 사법처분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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