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 2014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 가져
통영YWCA 2014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 가져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4.03.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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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YWCA는 지난 4일 통영시 여성회관에서 통영시여성회관 2014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 날 개강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도시의원, 교육강사 및 교육생 등 모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위영희 여성회관 관장은 “여성회관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자립 지원을 위한 취업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외국어 교육, 창의적인 삶을 위한 교양교육과정을 운영해 여성이 사회에 나가서 취업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하며 ‘도전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으로 직업능력개발, 다양한 평생교육을 받아 사회각계 각층에서 여성리더로 여성활동가로 일하는 여성으로 여러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에다가 배움까지 하기에는 쉽지 않는 일이다. 사회교육은 제2기 인생교육으로 삶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 주는 꼭 필요한 교육이다.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므로 열기와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날 참여한 교육생들은 ‘도전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시대를 리드하는 여성이 되고자 다짐했다.

여성회관 제1기 프로그램은 자격증반으로 캘라그라피, 홈패션, 리본공예 강좌가, 취미반으로 네일아트, 우쿨렐레, 난타, 킥복싱다이어트, 요가반 등 8개 과목이 진행된다.

1개 과목당 10명에서 17명까지 수강신청이 완료돼 5월 30일까지 1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와 관련된 문의는 통영시여성회관(646-2547)로 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여성회관은 2014년부터 NGO기관인 YWCA에서 통영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YWCA의 정신인 사람을 살리고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사랑과 돌봄으로 여성들의 곁에 서서 함께 할 방침이며, 그 일환으로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나도 사장’이라는 에코 장터를 여성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필요 없는 물건을 내다 팔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아나바다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및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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