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4일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201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2014년 통영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양석성 소장(농산분과위원장) 외 유관기관장, 농업인대표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2015년 예산 신청 13개 분야 62억1700만원, 2014년 지원대상자 선정 15개 분야 50억4200만원, 2014년 농어촌진흥기금 13억3300만원을 심의 의결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양석성(농산분과 위원장)은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고 농업과 농촌, 농업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어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가 합심해 농정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확정하게 된다.
통영시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관련 부서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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