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화제 경지구역 수리시설 개선 국비확보
양산시 화제 경지구역 수리시설 개선 국비확보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4.03.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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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지나 용수로 노후화 파손 누수 심각

양산시는 화제지역 수리시설의 노후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화제뜰 용수로에 국비 29억원을 확보해 노후된 수리시설을 전면 개보수할 계획이다.


당초 경남도내 사업 우선순위가 낮아 예산확보가 불투명했으나, 지역 출신 국회의원 및 양산시의 적극적인 대처로 극적으로 201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또 본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시행은 농촌공사에서 하게되며, 화제뜰의 중앙배수로 등 용배수로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2014~2017(4년간)기간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4년에는 8500만원 예산이 배정되어 연내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2015년 초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제뜰은 1978년 경지정리되어 한국농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양산지역에서 가장 양호한 대단위 경지정리구역으로서 그 면적은 114ha에 달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화제 경지정리구역내 일부 용수로의 경우 약 40년이 경과되어 노후로 파손되거나 누수되는 등 용수로로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번 국비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경작주민들의 농사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산/안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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