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의 책 추진협의회는 1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14 김해의 책’으로 이동원 저자의 '지구마을여행'을 선정했다.

김해의 책 추진협의회는 2007년 발족 올해 8회째를 맞고있는 같은시간 다른삶을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타인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지구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스물다섯명 청년이 전 세계로 NGO 여행을 떠나면서 만난 지구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담고있다

또 전쟁의 아픔 아동노동현실 환경문제까지 지구촌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구촌 가족이라는 사실을 전해주는 책이다.

김해의 책 사업은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읽고 느끼며 토론 함으로써 책읽기에 대하누 관심과 흥미로 책속의 문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 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수 있다“고 했다.

시와 추진협의회는 올해에도 학교 사회단체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여 독서 릴레이를 추진해 나가면서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및 독후활동 사례공모와 가족동극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김해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허만록 도서관 정책과장은 김해의 책 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책읽는 줄거움을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함께읽고 토론하여 타인과의 관계까지 살펴볼수 있는 사람중심의 김해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해/박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