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웅상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성장발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운동, 비만, 영양, 절주,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와 아침결식 예방 설문조사도 함께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감기 등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가와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신정하 양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보건소는 오는 24일 범어고등학교 정문에서도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안철이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