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판매충전소 설치
산청군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판매충전소 설치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4.03.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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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5개소 신설 카드이용 활성화 도모

산청군 관내에서도 교통카드 구입과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산청군은 지난해 7월부터 경남도에서 농어촌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제공, 농어촌버스 사업자의 효율성 및 경영합리화 실현을 위해 도입된 농어촌버스 교통카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판매소 및 충전소를 5개소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군민은 현재 부담하는 교통비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현금이나 승차권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된다.

사용가능한 교통카드는 '센스패스' 선불교통카드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현대, BC, 하나SK, 농협NH, 외환, 시티카드 등의 후불교통카드가 모두 사용가능하다.

군은 산청군농협과 협의해 이달 중 관내 산청군농협본점 하나로마트외 생초, 단성, 신안, 신등농협지점 하나로마트 4개소에 교통카드 판매소와 충전소를 설치해 농어촌 지역 버스 이용객 편의 제공에 앞장 서고 있으며 차후 다른 지역도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시 농협과 협의해 판매소 및 충전소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광판과 홈페이지, 반상회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사용으로 얻어지는 혜택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은 24일 이후부터 산청군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외 4개소에서 편리하게 교통카드 구입과 충전이 가능하고 상반기 중에는 도내 시외버스 전체로 교통카드 서비스가 확대 된다”고 말하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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