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편의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관 될 것
지역민 편의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관 될 것
  • 글/배병일·사진/이용규기자
  • 승인 2014.03.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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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김동찬 지사장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김동찬 지사장은 초대 지사장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며 자동차 안전확보, 교통문화 개선은 물론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안전 업무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경남지사 신설은 경남도는 운수회사와 종사자가 서울, 경기,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산까지 방문해야 했던 도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불편을 해소하고 도내 교통안전지수 향상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을 통하여 경상남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하고자 신설을 하게 됐다.

김 지사장은 초대 지사장으로서 공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선진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이끌도록 경남지사 전 직원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과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남지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교통사고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보행안전계도, 안전장구 보급 등 교통약자의 사고예방 및 감소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 등 고객만족에 최우선 목표를 정하고 고객감동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임직원은 언제나 지역민의 눈과 귀가되어 지역민 편의에 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관이 될 것이며 선진교통문화 구축과 지역민에 대한 서비스 개선, 공단 이미지 고양 등 지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전국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는 김동찬 지사장으로서 지사 운영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김동찬 지사장과 일문일답이다

-초대 경남지사장 부임 소감
▲진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고향은 하동군이다.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약 46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창원, 김해, 진주지역의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아 초대 지사장으로서의 심적 부담이 없지 않지만 최선의 노력을 통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감소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투입할 생각이다.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신설 목적은 무엇인가
▲경남도는 운수회사와 종사자가 서울, 경기,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산까지 방문해야 했던 도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불편을 해소하고 도내 교통안전지수 향상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을 통해 경남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하고자 신설을 하게 됐다.

▲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전경.

-교통안전공단은 소개와 경남지사 신설로 도민들의 혜택은 무엇인가
▲우리 교통안전공단은 최상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1981년 7월 1일 교통안전진흥공단법, 법률 제3185호에 의거 설립되어 1995년 4월 5일 지금의 교통안전공단으로 명칭을 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의 안전도 확보를 위한 자동차성능연구, 교통안전 조사연구 안전운전 체험교육, 자동차 종합검사,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운전적성정밀검사, 국가자격시험, 철도교통안전, 항공교통안전,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운영,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 등다양한 교통안전업무를 수행 하고 있다.

-경남지사 초대 지사장으로서 교통안전전문기관 실현 지원 및 지속적 혁신 유도 방향은 무엇인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초대 지사장으로서 공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선진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이끌도록 공단 지사 전직원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정과제를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공공기관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과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남지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경남지사의 역점 추진 사업과 교통사고 감소 목표는 무엇인가
▲공단은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 지사는 정부의 안전중시 국정철학에 따라 경남도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교통사고줄이기 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교통사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강도 높은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전년대비 전체 사망자는 426명(7.4%감소), 사업용 자동차는 53명(11.7%)의 감소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전세버스 부적격운전자 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시행, 1000개 사고다발 운수회사 집중 관리, 맞춤형 운행기록분석 지원, 노상 교통안전점검 확대 등 경남도의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핵심사업을 선정해, 지역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또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경남지역의 교통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방향 지시등 켜기 등 5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5대 캠페인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중 DMB·휴대폰 사용금지, 교통약자 배려운동, 방향지시등 켜기, 에코드라이브 운동 등을 말한다.

▲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는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과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고 있다.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 한다면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는 모든 국민이 도로·철도·항공 등 모든 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도로안전 분야에서는 UN의 도로교통안전 10개년 계획과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의 의미를 살펴보면, ‘오’는 2020년 까지 사망자 50% 감소를 의미한다. ‘천’은 도로·철도·항공분야의 글로벌 천하제일을, ‘만’은 국민이 만족할 때 까지, ‘안심’은 안심서비스는 계속 된다를 뜻한다. 
“2014년을 맞아 공단이 추진하는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 약속”인 만큼, 지사 임직원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교통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33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교통사고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은
▲첫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대책은 다양한 분야 및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유관기관 별 교통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생각이다.
둘째, 운전자의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언론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공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5대 캠페인 외 교통사고 특성을 고려한 테마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도민이 참여 가능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셋째, 교통문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용 자동차 사망자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안전진단·운수회사 점검·교통안전관리규정 확인평가·노상점검 등 법령에 근거한 교통안전사업은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할 생각이며, 또한 운수회사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운행기록분석·교통안전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과학적인 교통사고 원인분석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효성 높은 교통안전대책을 발굴·추진한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월별·업종별·지역별·원인별 특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부합한 맞춤식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생각이다.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도 공단에서 한다고 들었다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시행령 후유장해등급이 1~4급)를 입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당사자와 가족분들 중 생활형편이 어려우신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자동차사고로 인한 중증후유장애를 입으신 분들의 재활보조금 지원, 65세 이상 부모님을 부양하시는 분을 대상으로 피부양 보조금지원 18세이하 유자녀를 대상으로 한 생활자금 지원, 장학금 지원, 생활자금 무이자 대출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원가정 가족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유자녀 멘토링 서비스, 유자녀 동계 캠프, 심리안정지원 서비스, 유자녀 문화예술지원, 희망봉사단 운영, 지역별 지원가족 간담회, 재활바우처 그리고 올해부터 가족분 중 사망자 상조용품 지원을 해드리고 있다. 공단 지원업무담당자께 전화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히 안내해준다.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향후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자동차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격는 가정이 있다면 한 분도 빠짐없이 찾아내어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혹 주위에서 인지를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꼭 안내를 부탁한다.
지원가정의 가족분들의 만족도 향상이란 작으나마 경제적 지원은 물론이고 가족분들의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원업무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공단의 문턱을 없애고 지원가족분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부담없이 상담하고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편의제공에 노력하겠다.

-국가자격시험도 있다고 들었는데
▲먼저 화물 자격시험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 8조에 의거 2004년 7월부터 시행하였고 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 24조에 의거 201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험을 시행하는 이유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기본적인 자질과 자격을 검증해 교통사고로부터 귀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자격시험 대상과 응시 요건
▲사업용(화물 및 버스)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자는 해당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하여야 하며 화물 자격증 응시요건으로는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자로 자가용 운전 경력이 3년 이상 되어야 한다.  또 버스운전자격요건은 만20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1종 보통이상 소지자로 운전경력은 자가용 1년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고 공히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시험일정과 방법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자격시험을 보는 방법으로는 시험지로 보는 방법과 컴퓨터로 보는 방법이 있다. 시험지로 보는 방법은 3개월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수는 인터넷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그리고 컴퓨터 시험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에 각 1회씩 시행하며 사전에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시험을 보게 된다.

-경남지사 사회공헌 활동과 대외 이미지 구축을 통한 사회적 신뢰 제고 방향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사회적 상생을 도모하고, 경남도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열린 공공기관의 모습을 창출할 것이다.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과 다문화 가정지원 등을 통해 먼저 다가가는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글/배병일·사진/이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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