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 멘토링 결연식 가져
부산보호관찰소 멘토링 결연식 가져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3.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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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지난 21일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10명과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간 1:1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부분 무직·비진학인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과 대학생을 1:1로 결연을 맺은 후 개별면담과 검정고시 지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 시기의 고민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성인역할 모델을 제시해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추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환 부산보호관찰소장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아픔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감정을 공감해 줌으로써 이들이 건전한 성인이 될 수 있는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향후 검정고시 학습지도 병행 뿐 아니라 보호관찰 청소년 특성에 기초한 다양한 처우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역동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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