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새봄맞이 낙동강 대청소 실시
부산국토청 새봄맞이 낙동강 대청소 실시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3.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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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지자체 등 32개 단체 1000여명 참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지난 26일 유관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새봄맞이 낙동강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부산국토청을 비롯한 대구·진영국토관리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 각 지자체 등 32개 단체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일원 33개소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일깨우고, 지난 겨울동안 하천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낙동강 수변경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된다.

부산국토청은 이날 대대적인 정화활동과 함께 낙동강변의 불법경작 금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영남지역의 젖줄인 낙동강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시민들의 낙동강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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