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4.04.01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전한 여가문화·체험학습 기회 제공

부산시는 내달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2014 부산시민공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부산시민공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공원내의 다솜관과 참여의 정원 등 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교육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체험학습의 기회를 줄 방침이다.

이 교육은 유치원, 초·중·고생, 성인, 장애인 등으로 나눠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도시농업 강좌 등 6개 프로그램은 시가 운영하고 숲해설 등 2개 프로그램은 단체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자체운영 프로그램은 20명 안팎의 수강생들로 구성해 도시농업 강좌, 홈 가드닝, 풍물 한마당 등 3개를 2~3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고 곤충아카데미와 자연물공방은 일일체험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할 시민건강교실은 수강인원 제한 없이 현장에서 접수, 시행키로 했다.

단체 위탁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도시네트워크와 부산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공동 주관해 숲 해설, 생태·환경 분야 2개 프로그램을 일일체험과정으로 진행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달부터 부산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 배너창과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citizenpark.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별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원 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공원이 기존의 공원과 달리 휴식공간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부산/이광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