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예선대회 작품 접수
부산시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예선대회 작품 접수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4.04.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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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부산시 예선대회 작품을 오는 6월 9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공모작품 서류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www.crafts.or.kr)을 통해 접수키로 했다.

부산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공예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을 발전시키고 우수 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출품할 공예업체는 부산에 사업자 등록이 있어야 하고, 일반인의 경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 학생은 부산에 있는 재학생이면 된다.

공예작품 출품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품 등이다.

죽공예품은 목·칠공예, 귀금속보석공예품은 금속공예 분야에 포함되고 이들 5개 분야에 포함되지 않는 석재·초자·초경·모피·골각·헤어 등으로 만든 공예품은 기타공예 분야에 포함된다.

출품대상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및 트렌드에 부합되고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공예작품 접수는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한다. 접수할 때는 출품자격 확인을 위해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일반인은 주민등록 초본, 학생은 학생증을 제출해야 한다.

국내·외에서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및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돼 입상이상 수상한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등은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작품 수량은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하되, 총출품 수량은 15점까지로 제한키로 했다.

장신구 세트(목걸이, 귀걸이, 팔찌), 수저 세트(스푼, 젓가락) 등 필수 세트 품목이거나 실제 판매 현장에서 한 묶음으로 판매되는 세트 제품은 수량 1점으로 간주한다. 동일 작품에서 디자인, 규격, 색상 등이 동일한 것은 3점 이내로 제한하되 ‘5인용 다기’, ‘6인용 커피잔 세트’ 등 실제 세트로 판매가 이뤄지는 품목은 필요한 수량을 인정한다.

또 전시중에 변질 및 파손될 우려가 있는 작품은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심사는 5월 중 8명의 외부전문가를 선정해 6월 11일 심사후 16일 입선작을 발표하고 18일 시청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출품작이 2인 이상 공동 출품자일 경우 대표 1인에게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은 오는 8월 5일과 6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작품을 접수한 뒤 9일과 10일 1·2차 심사를 거쳐 19일 발표하고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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