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정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8일 오전 9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형동 부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도비 신청 대상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국·도비신청 대상사업에 대해 도·중앙부처의 입장과 예산확보 가능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국·도비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 확보방안을 집중 토론하는 한편 앞으로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김형동 부군수는 “지방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전 간부 공무원들이 보조재원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예산수립 시기를 철저히 파악하여 시기에 맞게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중앙부처, 경남도에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2015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김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