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0일간 17만불 판촉에 나서
경남도가 2일부터 10일간 중국 최대 번화가인 상해시에 위치한 “E-마트 초보로점”에서 복분자술, 유자차, 단감스넥, 김, 미역, 멸치 등 13개 업체에서 엄선한 34개 농수산식품 17만불 물량의 판촉행사에 나섰다.
개막식은 환영인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정재민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2년 중국과 수교 이후, 우리나라와 중국의 교역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농식품의 교역은 이미 50억불을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한-중 FTA 협정이 체결 되면 교역의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인 만큼 도 농수산식품에 보다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판촉전에 참여한 업체 중 “꼬방시푸드”는 23억원의 조미김, “도울농산영농조합법인”은 62억원의 흑마늘 진액과 흑마늘 젤리, “삼우산업”은 5억2천만원의 수출거래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무료 시식회를 통해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감판촉 기획하고 시식량도 대폭 늘려 도의 우수 농수산물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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