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성 공공하수처리 설치공사 착수
진주시 진성 공공하수처리 설치공사 착수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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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착공 2014년 준공 예정

앞으로 진주시의 진성면 상촌, 동산, 가진, 구천리 일원과 사봉면 마성리 일원 232ha에 대한 생활오수가 오는 2014년께면 강화된 법정 방류수 기준으로 처리되면서 남강수질 개선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진성면 상촌 동산 가진 구천리, 사봉면 마성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국비 184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263억5700만원을 들여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Q=700㎥/일)을 2013년 2월 착공, 2014년 5월 준공예정으로 2011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성면, 사봉면 지역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하여 일일 700t 시설용량을 설치하고 하수관거 분류화 사업을 위한 관로매설 29.9㎞와 각종 오·폐수 발생원의 여건 변화와 진주시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질소·인 제거를 위하여 전체시설을 고도처리시설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8월 31일 처리장 부지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면사무소에서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공법선정과 한국환경공단에 기본설계 경제성 검토 및 기본설계자문을 거쳐 2012년 5월 환경부와의 국비지원 관련한 재원 협의, 경남도의 사업설치 인가를 거쳐 2013년 2월 착공하여 2014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700t으로 이 설치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 5월 이후 남강의 조류 발생 및 부영양화 방지 등 수질개선 도모는 물론 반성천의 수질개선으로 인근 주민 생활보건 위생향상 및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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