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사업용 자동차 안전 관리 집중 점검
남해군 사업용 자동차 안전 관리 집중 점검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5.18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락철 사고예방 위한 군내 버스·택시 등 조사

남해군이 지난 14일부터 행락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군내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 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행락철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세버스 및 택시 등 여객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봄철 대비 점검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그 이행실태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0일까지 실시될 이번 점검을 위해 군은 1개반 3명의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운송사업체의 차고지 관리, 운전자 관리, 교통사고 관리, 차량 관리를 비롯한 기타 안전과 관련된 위반 사항 등 전 방위적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여객운송사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 관리 준수사항 위반여부를 검토해 개선조치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여객운송사업자 및 운수 종사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비책 마련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해/하일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