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긴급 안전점검에 이어 지난 20일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과 함께 민간전문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관련해 총체적인 안전점검에 따른 것으로 향후 관련 청소년수련시설 관련 안전 메뉴얼도 보강될 것으로 군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점검이 군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산청/정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