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6.1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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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영센터장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영센터장 송기호

돈을 많이 들인다고 해서 훌륭한 창업이라고 해선 안 된다. 본인의 적성, 능력, 경력을 살리고 목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20대 젊은 층의 창업이 늘면서 소자본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심각한 취업난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고 있다. 남편의 직장이 불안해지고 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 살림이 팍팍해지면서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주부들이 늘고 있는 것도 소자본 창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주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은 치킨전문점, 분식점, 수선점, 수예점 등을 들 수 있고 고학력 젊은이들은 영어나 수학 등 학원 창업을 들 수 있다.

점포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무점포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1000만원대로 가능한 아이템을 예로 들면 실내환경관리업, 청소대행업, 무점포 도배사업, 각종 배달업, 미니어항 전문점, 무점포 전문 홍보업, 세탁편의점, 쇼핑대행업, 정보제공업, 출장가사 대행업, 컴퓨터 종합서비스, 쿠폰명함 광고대행업, 패션명함 대리점, 호떡집 등을 들 수 있다.

1000만~2000만원 정도면 가능해 청년 창업자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퇴직자, 투잡(two job)을 원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에게 적합한 아이템은 라면요리 전문점, 샌드위치 전문점, 아이디어 상품 체인점, 유제품 전문점, 즉석이유식 전문점, 찌개배달 전문점, 풍선장식 전문점, 향기관리 전문점 등을 들 수 있다.

내 사업이 소망인 이들에게는 소상공인지원센터 같은 전문 컨설팅기관을 찾기를 권한다. 위 외에도 여러 가지 업종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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