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송포동 장례식장 건립반대
사천시 송포동 장례식장 건립반대
  • 사천/구경회기자
  • 승인 2014.06.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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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민단체 종합장사시설 가림막 설치 촉구
▲ 사천시민참여연대(대표 박종순)를 비롯해 남양동 지역발전위원회, 남양동 통장협의회 등 조직단체가 지난 2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포동 장례식장 건립 반대 및 사천시 종합장사시설 가림막 설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천시민참여연대(대표 박종순)를 비롯해 남양동 지역발전위원회, 남양동 통장협의회 등 조직단체가 지난 2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포동 장례식장 건립 반대 및 사천시 종합장사시설 가림막 설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각 단체는 사업자 김 모씨외 4명은 지난 3월 사천시 송포동 758, 760번지 2필지 지적 4165㎡ 일원에 장례식장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반려돼 경남도 행정심판을 청구해 사천시의 불허 처분이 부당하다는 결정을 받아냈으며, 이같은 통보는 지난해 9일 6일 사천시에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 주민단체들은 “경남 행정심판위원회 심판 결정은 주민들의 환경적, 경제적, 정서적 피해를 전혀 고려치 않은 주민들의 쾌락한생활권 마저 박탈하고, 사업자의 이익 추구를 위한 잘못된 심판으로 이를 수용할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 행정심판위원들이 송포동 장례식장 예정지. 현장 답사도 하지 않고 사천시청에만 들렀다가 일방적으로 승인 결정했다"며 "이런 엉터리 승인 을 ale을 수 없다며, 만약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할 경우 법적 물리적 수단과 모든 방법을 동원, 결사저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직 단체는 잘례식장 건립 신청인의 주장에 대해 허구사항을 하나하나 들먹이며, 송천마을(주민 약 200여 명이 거주)이 장례식장 건립 신청지로부터 1000미터 떨어져 있다고 주장하나, 실제 직선거리로 250여 미터에 불과하며, 약 50 미터 거리에 송천마을 주민 5가구가 큰 마을과 떨어져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전마을(22가구 약 40여명이 거주)은 장례식장 건립 신청지로부터 800미터 라고 하나, 실제 거리는 약 200미터 정도거리에 있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장례식장 건립 신청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민 박종열씨를 포함한 5가구에는 약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도, 이를 외면하고 먼거리에 있는 인근 선전마을 주민들 의 반대목소리에 연간 1000만 원의 위로금을 주겠다고 약속 . 동의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장례식장 건립 예정지와 기존 삼천포장례식장과 우리장례식장 의거리는 약 300미터 거리 인데도 불구하고, 600 미터 라고 주장하는 것도 거짖말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300 미터 거리 안에 3개의 장례식장이 있는 경우 정서적, 환경적, 정신적, 경제적 피해는 엄청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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