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원장 장병석)에서는 26일 사천지역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주변 정화 및 장마철을 대비해 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사천문화원에서는 매년 장마철이 오기전에 사천시관내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시설물 및 설치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지역의 정화사업을 통해 하계방학을 이용한 청소년들과 관광객들의 사천시 유적지를 돌아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임원들이 모여 유적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천문화원의 조직개편으로 고문, 자문위원등 55명의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광범위한 정화사업을 펼쳤다.
장병석 사천문화원장은 우리지역의 많은 유적지 중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어 자주 관리하기 어려운 단종대왕 태실지와 세종대왕 태실지를 비롯해 중요 문화유적지를 현장답사해 주변 정화를 실시함은 물론 장마철을 맞이해 시설물 주변의 관리와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우리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잘 정비된 유산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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