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부문 김미숙 씨 등 4명
창원시는 29일‘제2회 창원시 문화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문학부문 김미숙(59) 씨를 비롯해 체육부문 박웅동(70), 예술부문 김대환(85), 지역사회개발부문 임영주(62) 씨를 각각 차지했다.
문학부문 수상자인 김미숙 씨는 마산문인협회 회원으로 1998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 후 6권의 작품집을 발간, ‘제15회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시와 시학’의 계간지 ‘님’주간으로 활동하는 등 지난 16년 간 꾸준한 작품활동과 창원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체육부문의 박웅동 씨는 경남체육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예술부문의 김대환 씨는 전업 미술작가로 활동 중이며 경남예총미술인상, 경남미술인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사회개발부문 수상자인 임영주 씨는 마산문화원원장에 재임하면서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한 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은 오는 7월 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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