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상대서 진주시 신재생에너지 운영 방향 설정
푸른진주시민위원회(위원장 추호열 경상대 교수)는 오는 8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경상대학교 산학협력관(BNIT) 202호에서 '진주시 신재생에너지 운영 사례와 진주시의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2014년 지속가능 토론회를 개최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 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국가이며,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수입한 화석연료(석탄, 석유,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국가 경제의 운영과 국민의 삶의 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 생산은 이산화탄소 발생 등 대기 환경 보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구 환경의 파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계 및 해양산업을 연계한 풍력 발전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푸른진주시민위원회는 이날 국내외적 신재생에너지 관련 동향 알아보고, 현재 진주시에 설치 운영되거나 계획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례를 통해서 진주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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