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태풍 대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진주시 태풍 대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7.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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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판단회의 개최 재해 사전준비단계 돌입
▲ 진주시는 제8호 태풍 너구리의 북상에 따라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진주시는 제8호 태풍 너구리의 북상에 따라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시는 8일 오전 10시 진주시 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담당관 주재하에 진주기상대 유종근 기상대장의 태풍상황에 따른 기상전망 및 상황을 듣고, 13개 협업기능별 담당부서(재해관련부서)와 재해예방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해 사전준비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급경사지와 재해위험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태풍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시 침수예방을 위해 10개의 배수펌프장에 대해서는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기상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는 관계자는 "너구리는 8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 10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비도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진주지역은 비보다 바람에 의한 피해가 다소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강풍에 대비하여 광고물, 공사장 적치물 등의 결속 및 이동조치, 농작물 침수 및 비닐하우스 결박 등 바람 피해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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