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최대 해양스포츠축제인 ‘바다로 세계로’가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거제에서 열린다.
거제시는 30일부터 닷새 동안 ‘제21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구조라 해수욕장과 와현 모래숲해변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MBC경남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블루페스티벌과 인조이, 익사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양스포츠는 국제핀수영, 전국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전국에어로빅, 드래곤보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전국 뷰티바디챔피언십은 구조라복합야영장 야외무대에서 저녁 경기로 치러진다.
체험행사로는 워터파이트, 구조라 쿨 존, 어린이 버블 풀, 한과만들기, 맨손 고기잡이 등이 마련된다.
해양스포츠 주요경기는 MBC경남을 통해 전국에 중계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경찰과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피서객의 안전관리와 함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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