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찾아가는 직장인 심리상담소 운영
하동군 찾아가는 직장인 심리상담소 운영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4.08.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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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 10일부터 통합·운영되고 있다.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가족교육팀 ▲가족문화팀 ▲가족상담팀 ▲특성화팀으로 구성돼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상담팀은 2명의 상담실무자와 5명의 위촉상담사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 신청 시 기본 8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족상담, 부부상담, 자녀상담 등 개인 및 가족 문제에 대해 심리행동, 사회 부적응, 건강, 경제, 성문제, 폭력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통합센터의 명칭이 지역민에게 낯설 뿐만 아니라 통합센터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가족상담팀은 통합센터 인지도 고취 및 맞벌이 등으로 인해 상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직장인 심리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직장인 심리상담소’는 관내 기관 중 직원 50인 이상이거나 월 이용자 100인 이상인 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관에 종사하는 종사자뿐만 아니라 신청 기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관 중 두 기관을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주 1회 3시간씩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센터 관계자는 “직장인 심리상담소 운영을 통해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 홍보는 물론 업무와 가사·육아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일터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개인과 가족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찾아가는 직장인 심리상담소’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880-6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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