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향교 전통문화계승 교육
합천 초계향교 전통문화계승 교육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8.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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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환 군수 초청 특강도 가져
▲ 합천군 초계면 소재 초계향교에서는 21일 오후 1시 하창환 합천군수를 초청하여 초계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해 향교 임직원과 유도회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향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합천군 초계면 소재 초계향교(전교 차진열)에서는 21일 오후 1시 하창환 합천군수를 초청하여 초계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해 향교 임직원과 유도회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향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5000년 역사의 우리 문화유산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며, 전통문화의 지적가치 또한 무궁무진하다. 문화융성의 원천인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향교의 활동에 감사하며, 향교나 전통문화를 어렵고 낯설어 하는 젊은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대중적 노력이 절실하다. 선비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는 우리지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고취하는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하창환 군수는 강의 후기에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설명한 후“앞으로 군정의 모든 부문에서 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공감과 섬김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군민에 의해 변화되고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에게 다가가겠다”고”고 밝히고 군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앞으로 22일 적중면, 25일 덕곡면, 26일 쌍책면, 27일 청덕면 등에서 지역 명사의 전통문화계승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다음달 12일은 명륜당에서 경남 향교 재단이사장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초계향교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문교육, 예절, 도덕성회복을 위한 인성교육과 전통 문화 체험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올바른 지역사회 가치관 형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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