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종합교육회관 출신 교육발전기금 기탁
합천군 종합교육회관 출신 교육발전기금 기탁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8.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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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경찰서 조현진 순경 100만원 전달

▲ 2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조현진 순경이 고향을 방문해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종합교육회관을 방문했다.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는 2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조현진 순경이 고향을 방문해 후배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종합교육회관을 방문, 후배들을 위한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 순경은 합천군 종합교육회관 지난 2009년도 졸업생으로서 "학창시절 종합교육회관에 다니며 훌륭한 선생님과 군에서 제공하는 각종 교육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사회인으로 첫 출발을 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입은 혜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순경은 현재 합천 삼가우체국에 근무하는 조학래 씨의 아들로 지난 3월 경찰시험에 합격해 현재 서울 서대문경찰서 북가좌동지구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 순경이 종합교육회관 출신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고향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교육발전기금과 후배들을 위한 간식 등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회관 생긴 이후 첫 사례로서 참 의미있고 교육회관 학생 출신의 우수 미담사례"라고 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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