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의 해외 B2C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 여의도 중진공 15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 진출 활성화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평소 해외 온라인 B2C시장을 통한 수출 및 판매대행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이며, 온라인 B2C시장 기본 이론에서부터 실제 시장현황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타오바오 및 큐텐 쇼핑몰의 개요 및 특징, 시장 진출방법, 우수사례들을 주제로 실제 B2C쇼핑몰을 통한 판매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진행한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 사업을 실시하여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큐텐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에 중소기업 제품을 등록하고 세계 각국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홍보, 배송 및 고객서비스(CS)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투입 및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 진출 활성화 교육”은 올해 인천, 대전, 창원, 등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향후 광주, 부산, 청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고비즈 코리아(kr.gobizkorea.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751-9774, 1588-6234)로 하면 된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