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축구메카는 합천입니다"
"이제부터 축구메카는 합천입니다"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9.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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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춘추계 고교축구연맹전 개최 확정

▲ 합천군은 2일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임원과 하창환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2016년 춘계,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합천군은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정종선 부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과 하창환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2016년 춘계,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서 춘계대회는 2년간, 추계대회는 1년간으로 약정하고 차후 대회는 합천군에 우선 협상권을 갖기로 했으며, 매 대회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연맹측에서는 축구장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대회진행이 편리하고 시설이 국제규격에 맞게 잘 갖추어져 있는 등 축구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를 하고, 특히 제 50회 춘계축구대회가 울진에서 폭설로 대회 취소된 것을 합천에서 적극적으로 유치해 성공적인 대회로 치룬 업적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 이라고 했다.

하창환 군수는 “여러 지자체와 유치 경쟁속에서 어렵게 대회를 유치하게 된 만큼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고등학교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합천군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7회연속)에 이어 춘계고교축구연맹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인 일로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을 감안해 위생업소 및 관광업소 친절교육, 축구장 시설정비, 자원봉사 체계화 등을 갖추어 나아가기로 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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