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대표산단’ 상생협약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대표산단’ 상생협약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9.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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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내 입주 업체 실질적 금융 지원 강화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는 1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지역 13개 대표 산업단지와 NH농협은행간 상생협약식을 갖고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역의 36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13개 산업단지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는 1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지역 13개 대표 산업단지와 NH농협은행간 상생협약식을 갖고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13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과 박석모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창원국가산단, 양산어곡산단, 진주정촌산단 등 13개 대표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 수 3649여개, 고용인원 14만명에 이른다.

이는 경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수의 90%, 고용인원의 59%를 차지하는 규모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대출한도 상향과 대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대출한도는 감정평가액의 90%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6% 우대하며, 기업경영컨설팅 신청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협의회 측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 농산물 애용 등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상생협약식을 주관한 박석모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내 입주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행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더욱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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