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문 최정아씨·시조 박복영씨·소설 이경호씨 수여
제6회 천강문학상 시상식이 지난21일 오후 4시 충익사 경내 의병박물관에서 오영호 의령군수, 오 용 군의회 의장, 수상자,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천강문학상은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의령군수)가 주최하고 의령문인협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 김복근 부위원장의 심사 경과보고, 허영자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시 부문 최정아씨를 비롯 시조 박복영씨, 소설 이경호씨, 아동문학 김정민씨, 수필 조현미씨 등 대상 수상자와 우수상 부문별 2명 등 모두 15명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상패는 박영경 토우작가가 곽재우 장군을 형상화하여 제작한 토우작품이며 전체 상금은 7200만원이다. 분야별 상금은 소설 부문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은 500만원이며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 부문은 대상 각 700만원, 우수상은 각 300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충익사에서는 천강문학상 수상작품 15편을 전시하고 의령문인협회 회원들의 군민감동 시화전도 열렸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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