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을 맞이해 군청 앞 광장에서부터 충익사 앞까지 취타대 거리 공연과 함께 관광주간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주민, 문화관광해설사,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관광주간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와 관광주간 동안 열리는 양반 풍자극 ‘희화도’ 초대권도 함께 배부했다.

그리고 이날 ‘희화도’ 공연은 10월 2일 오후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주간 프로그램으로 ‘시골시인의 해설과 함께하는 부잣길 걷기‘도 실시한다.

또한 부잣길 걷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정곡면 호암 생가 주차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오는 26일 오후 8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금요음악회’가 열리고, 10월 2일 오전 11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는 아동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있으며, 의령예술촌 낭만전도 10월 25일까지 열리는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계획돼 있다. 의령/이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