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 기관대체 5억·침수지역 교량 재가설 4억
남해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최근에 어업지도선 기관대체 사업 5억원과 남면 상습침수지역 교량 재가설 사업 4억원 등 모두 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어업지도 및 불법어업단속 등 수산업무와 각종 행정업무 지원에 활용되어 온 남해군 어업지도선(경남240호)의 기관을 새로이 교체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전한 선박 운항과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또 남면 양지마을 상습침수지역은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및 도로 침수로 주민들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됐으나 이번에 교량 재가설비 4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전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많은 예산은 아니지만 그간 추진에 고충이 있었던 사업이 이번 지원결정으로 해결돼 기쁘다”며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뿐 아니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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