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오는 31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공동으로 관내 재가암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4년 힐링가족캠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남해 앵강다숲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및 앵강태숲 탐방해설 ▲음악을 통한 마음치유 시간 ▲암 스트레스 관리 강연(경남지역암센터 강윤식 교수) ▲스트레스 측정 등으로 진행된다.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및 가족에게 질병극복 의지를 다지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860-8722~24)으로 하면 된다. 남해/하일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