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도권 관광객 40여명 첫 유치
창녕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철도관광객 버스투어를 운영한다.
창녕군은 이번 버스투어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철도관광 전문여행사인 ㈜지구투어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 25일 처음으로 수도권 철도관광객 40여명을 유치해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철도관광객 버스투어는 수도권 관광객을 KTX열차로 동대구역에 도착하면 창녕군에서 지원한 연계버스를 이용해서 우포늪, 창녕재래시장, 박물관, 교동고분군, 관룡사, 부곡온천을 관광한 후 밀양역을 통해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연계버스에는 창녕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창녕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함으로써 수도권역 창녕군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창녕군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철도관광객 버스투어의 알찬 운영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우리 창녕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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