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실버카 등 보장구 읍·면·동 순회수리
진주시는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업무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를 상반기에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하반기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노인, 장애인가구의 보장구 구입 비용절감 및 생활안정과 이동에 제약을 받아오던 노약자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내동면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 1일 2개 지역을 순회 수리할 계획이며, 읍·면·동별 세부수리 일정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보장구 수리센터의 수리품목은 노인실버카를 비롯해 수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장애인보장구류가 해당된다.
보장구 점검․정비는 물론 휠체어 타이어, 팔 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장구의 부품교체도 해 줄 예정이며, 재료비 5만원 이내에서는 무상 수리가 가능하나 특수 보장구 등 고가의 부품교체는 이번 순회 수리에서는 제외된다.
진주시는 "노약자 장애인 보장구 순회수리사업은 시의 ‘무장애도시’ 시책 추진에 따른 저소득 노약자 계층의 기대욕구도 충족시키고, 보장구 사용의 효율성 제고와 노인 장애인의 편의증진 및 이동권 보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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