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 개선지구·한전 지중화·산림소득공모사업 2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비가 지원되는 안전행정부 공모사업 등에 4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50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밀양시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의 경우 안전행정부 10억원, 밀양시 30억원, 한국전력공사 20억원 등 모두 60억원을 투입해 영남루와 밀양시장 주변 총 3070m에 걸쳐 전신주 지중화와 주요 교차로의 고원식 교차로와 과속카메라 설치, 도로 다이어트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충하게 된다.
이들 사업들은 시가 지난 5월에 「밀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수립, 밀양시 보행환경을 실태분석를 분석하고 지난 10월 10일 안전행정부에서 공모사업 현장 실사 시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괄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모사업 유치 등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안병곤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