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유투브 등 이용 정책 알리기 도움

창녕군은 오는 12월 16일까지 군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속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교육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교육에 들어가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교육한다.

소셜미디어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과 소속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미디어 매체별 활용 방법과 온라인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관광·축제 등 홍보 업무가 필수적인 부서 소속 직원들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배종언 창녕군 행정과장은 "공무원이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기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을 알려주기 위한 방안으로 SNS를 잘 활용하면 군정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