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승강기산업 허브 거창 ‘본격 가동’
세계 승강기산업 허브 거창 ‘본격 가동’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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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승강기밸리·거창승강기R&D센터 준공식 거행

▲ 거창군은 오는 13일 거창승강기R&D센터 광장에서 거창승강기밸리·거창승강기R&D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거창군은 오는 13일 거창승강기R&D센터 광장에서 거창승강기밸리·거창승강기R&D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 거창, 승강기 산업 진흥의 중추적기지 거창’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승강기산업의 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이번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승강기관련 기관·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풍물놀이, 난타 모듬북 공연과 함께 거창승강기밸리·거창승강기R&D센터 준공선포식,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준공 세레모니, 연구시설 시찰, 시험타워 시승 순으로 진행한다.

거창승강기밸리는 거창군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경남도의 협력지원하에 대학설립, 기업유치, R&D 센터 건립 및 전문산업단지 조성 등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거창군에 집적돼 국가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0년 한국승강기대학교 개교와 2011년도 승강기 24개 선도기업체 유치에 이어 승강기시험인증기능과 함께 승강기기술개발연구기능을 하는 거창승강기R&D센터는 지난 6월 건물을 완공하고 9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승강기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본격 가동됐다.

경남도 미래50년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거창승강기밸리는 ‘세계 승강기 산업의 허브! 거창’을 비전으로 모두 2128억원 투입, 50만평의 부지에다 200개 업체를 유치해 한국형 표준모델을 개발·생산하고 세계 승강기 시장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최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은 ‘승강기사업에 성공하려면 승강기산업의 모든 것을 보려면 거창으로 오라’는 말처럼 거창승강기밸리가 승강기산업의 기반과 환경이 조성돼 세계승강기산업의 허브로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국내·외 승강기산업관계자들의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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