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김장철 양념재료 대대적 점검
거창군, 김장철 양념재료 대대적 점검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1.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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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판매업체 등 20곳 대상

거창군은 12일부터 3일 간 김장철에 유통량이 급증하는 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류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고춧가루 제조·가공업소와 김장철 성수식품 유통·판매업체 등 20곳이다.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배추, 고추, 마늘 등 재료부터 김장철 성수식품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기준 적합성, 사용원료 보관·관리의 적정성, 위생적 취급기준준수,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사용 여부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고춧가루 제조업체의 경우 불량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행위,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행위, 금속성 이물제거장치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일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는 등 주민에게 안전한 김장철 성수식품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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