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통령표창' 수상
부산銀,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통령표창' 수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12.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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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적극적인 금융지원 공로 인정받아

부산은행이 선도적인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운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부산은행이 적극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산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통령 표창'은 현 정부의 최우선 정책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해당 환경을 조성한 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올 해 부산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은 약 2조원, 전년 말 대비 11% 가량 증가해, 11월 말 기준 20조1114억원이라는 지방은행 최고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을 보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가운데 97%가 지역기업에 지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방은행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 중견기업체와 동반성장펀드 지원, 지역 강소기업 발굴·육성지원 등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했다.

더불어 BS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한 사업지원,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무료 지원 등을 실시하여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해 오늘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2015 동반성장 특별대출'을 시행하고 기업카드 회원 대상 국내 BC가맹점 3개월 무이자 서비스, 신규고객과 수출유망 중소기업 대상 수출환어음 매입수수료 감면 등 각종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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