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민원증명 16종 우체국에서 신청 가능
국세민원증명 16종 우체국에서 신청 가능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1.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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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사업자등록증명, 소득확인증명서 등 국세민원증명 16종을 가까운 우체국에 신청하고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 5일부터 민원 수요가 많은 국세민원증명 16종에 대한 민원우편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민원우편 서비스 대상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납세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사업자단위과세 적용 종된 사업장 증명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모범납세자증명 ▲소득확인증명서(재형저축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가입용) ▲사실증명(신고사실 없음) ▲사실증명(사업자등록 사실여부) 16종이다.

이번 서비스는 관공서 방문이 어렵거나 세무서로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면서 인터넷 사용이 서툰 농어촌 지역 민원인과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국세민원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용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리 신청하는 경우에는 위임증과 함께 대리인 인적사항을 추가로 기재하면 우편을 통해 2~3일 내에 받아볼 수 있다.

국세청은 국세민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돼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줄어 국세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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